편스토랑 한판 떡꼬치 류수영 레시피

편스토랑에 나왔던 떡볶이떡을 이용한 떡꼬치 레시피입니다. 단짠단짠 한 소스와 바삭한 떡의 조합으로 간식으로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 한판 떡꼬치 레시피입니다.

준비 재료

밀떡 두 줌(24개 정도), 대파 1대(흰 부분만), 식용유, 통깨, 밀가루 3큰술, 물 120ml, 소금 한 꼬집, 설탕 4큰술, 참기름 3큰술, 케첩 3큰술, 고추장 2큰술

1. 재료 준비

대파는 떡볶이용 떡 두께와 비슷한 길이로 동그랗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조리 중에 넣을 밀가루 물을 준비해 줍니다. 밀가루 물은 밥그릇에 밀가루 3큰술과 소금 한 꼬집, 물 120ml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2. 소스 준비

류수영 떡꼬치 레시피의 핵심은 소스입니다. 설탕 4큰술, 참기름 3큰술, 케첩 3큰술, 고추장 2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충분히 섞어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새콤한 소스가 먹고 싶다면 케첩을 1큰술 정도 추가해도 됩니다.


3. 조리

프라이팬을 준비해서 떡을 놓아줍니다. 떡이랑 같은 높이로 자른 대파도 사이사이 올려줍니다. 재료들이 겹치지 않고 평평하게 놓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름이 달궈진 상태에서 떡을 넣을 경우 기름이 튈 수 있기 때문에 불은 꺼둔 상태로 시작해야 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3바퀴 정도 둘러줍니다. 그리고 떡을 구워주는데, 처음에는 센불, 식용유가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3~4분 정도 구워줍니다. 준비해 둔 밀가루물을 붓고 바로 중 약불로 줄여 준 뒤 5분 정도 더 익혀줍니다.

프라이팬을 흔들어 봐서 떡이 움직인다면 위에 큰 접시를 덮고 뒤집은 다음, 기름을 한 바퀴 정도 추가합니다. 그리고 접시에 올려둔 떡을 다시 올려서 뒷면도 3분 정도 더 구워주면 조리는 끝납니다.

4. 완성

조리가 끝난 후엔 떡을 뒤집었던 방법을 사용해서 접시를 올린 뒤 뒤집어서 꺼내면 됩니다. 소스는 위에 부어 넓게 펴 바르고 통깨도 듬뿍 뿌려주면 편스토랑 떡꼬치 완성입니다.


젓가락으로 떡을 뜯은 다음 꼬치에 끼워서 먹으면 시중에서 파는 떡꼬치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식 또는 술안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 한판 떡꼬치 류수영 레시피 였습니다.